전국 레지던트 의사협회 2차 파업 강행

전국 레지던트 의사협회 2차 파업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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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전국 보건부 산하 레지던트 의사들의 2차 파업이 이틀에 걸쳐 강행되었다. 약 3천명의 레지던트 의사 협회 회원들은 지난 1월 15일 근로조건 개선과 고용 계약 조건 변경 반대를 주장하며 48시간의 1차 파업을 감행한 바 있다. 뉴질랜드 레지던트 의사 협회 커트니 브라운 회장은 파업 이유에 대해 “제안된 신규 계약에 따르면 지역 보건부가 지시할 경우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근무처를 옮겨야 하는 불공평한 조약에 대해 회원들은 근로지 선택에 본인의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현재 계약 조건을 유지하기 원한다고 했다. 또 다른 쟁점은 주니어 의사들이 하루에 16시간씩 10일 연속 근무를 시킬 수 있는 조항이 있어 피곤에 지친 의사들의 의료 과실을 유발하게 되어 환자들의 안전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어 의사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협상이 결렬될 경우 2월 12일과 13일 추가 파업이 예고되어 있어 환자들의 불편함이 예상되고 있다. <뉴질랜드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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