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부터 대중교통 요금 인상

2월 10일부터 대중교통 요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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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10일부터 오클랜드의 기차, 버스와 페리 요금이 1회당 50센트까지 인상될 예정이다. 이에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되고 있다는 시민들은 소식에 격분하고 있다. 한 시민은 “오클랜드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비싼 대중교통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미 상대적으로 비싼 대중교통 요금을 올리는 게 오클랜드의 대중교통 수단 이용을 정말 장려하는 방안인지 의심스럽다.”라고 트위터에 불만을 표출했다. 또한, “요금 인상은 사람들이 자동차를 더 사용하게 할 뿐이다.”라고 도시 지리 전문가 벤 로스는 경고했다. 오클랜드 교통국은 추가적인 재정지원이 있으면 몰라도, 현행 수준으로의 요금으로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용을 충당하기에는 불충분하므로 이러한 인상이 불가피하다”라고 전했다. 뉴질랜드 대중교통 이용자협회는 이러한 요금 인상은 영세민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인상은 “전적으로 불공정하고, 이 문제에 대해 대중의 협의도 없이 추진하는 것은 현재 통제 불능 상태인 교통부의 비민주적인 성향을 부각시킬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가족이 있는 경우, 일주일에 20달러를 더 지출하게 되며, 그것은 많은 빵을 살 수 있는 금액이라고 덧붙였다. <뉴질랜드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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