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객 산업, 키위로 일자리 채우기 위해 고군분투 중

접객 산업, 키위로 일자리 채우기 위해 고군분투 중

뉴질랜드타임즈 댓글 0 조회 2013 추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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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접객 산업이 키위로 일자리를 충원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그동안 부족한 기술을 메웠던 해외 노동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뉴질랜드에는 약 35만 명의 사람들이 취업, 학생, 방문객, 한정된 비자 또는 임시 비자를 소지하고 있다

 

4 2일부터 7 9일 사이에 비자가 만료되는 수천 명의 임시 거주자들은 9 25일까지 비자를 갱신하지 않으면 더는 체류할 수 없게 된다

 

이 날짜까지 비자가 만료되는 사람은 20만 명으로 추산되며 최대 6만 명의 해외 노동자들이 접객 산업에서 일하고 있다.

 

뉴질랜드 접객협회 최고 경영자인 줄리 화이트는 취업 비자는 지켜야 하는 요구조건이 있기 때문에 숙련된 키위들로 역할을 채우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취업 비자를 받는 사람들은 일주일에 최소 30시간을 일해야 하며, 이는 계약서에 기록되어야 한다이런 요구사항은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직장을 잃게 하고 현장 교육을 받지 못하게 할 수 있다.      

 

그는 그런 조건이 더 많은 키위들이 취업하는 것을 막고 있기에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정부가 재고해 달라고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묻고 싶은 것은 왜 최소 30시간 이상이어야 하는가이다. 현재 접객 산업은 매우 복잡하다. 바쁠 때는 정말 바쁘지만, 사람이 아예 없을 때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만약 일해야 하는 시간을 15~20시간으로 줄여 더 많은 키위를 고용하고 동시에 그들을 훈련시킬 수 있다면 해외 노동자에 대한 우리의 의존도는 더 낮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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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임시 비자가 최소 6개월에서 12개월 연장되어 뉴질랜드 사람들이 접객 산업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지기를 원했다. 이는 해외 노동자들의 역할을 키위가 채운 후에 해외 노동자들이 이 나라를 떠나는 자연스러운 전환을 의미한다.

 

그는 "우리는 이미 많은 사람을 훈련시키고 있다. 이 일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 우리는 항상 더 많은 키위들을 고용하고 싶다. 하지만 바쁜 시간에는 우리는 자격을 갖춘 사람들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키위들이 해외 노동자들 때문에 일자리를 잃은 것이 아니다. 기술 부족을 메울 수 있는 사람들을 하루아침에 찾는 것이 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예를 들어 식당에 기술을 가진 요리사가 없으면 영업을 할 수 없다. 닭과 달걀이 있어도 할 수 없다. 우리가 기술을 익히기 전까지 그들을 고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접객산업협회는 정부에 더 많은 사람을 훈련시키기 위한 추가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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