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다수의 외국 선원 확진자 발생했지만 국경 통제 면제 변경 고려 안 해

정부, 다수의 외국 선원 확진자 발생했지만 국경 통제 면제 변경 고려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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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입국한 11명의 선원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국경 통제 면제에 대한 어떠한 변경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주 모스크바에서 비행기를 타고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한 선원들은 수디마 호텔에 격리되고 있다.

 

1020() 237명의 선원 중 1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고 추가로 14명을 조사하고 있다.

 

보건부는 3일차 정기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이들과 관련하여 지역 감염자는 없다고 말했다.

선원들은 대부분 러시아인들과 우크라이나에서 온 사람들이다. 러시아는 현재까지 130만 건 이상확진 사례가 나왔는데 이는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크리스 파포이 이민부 장관은 현시점에서 국경 통제 면제에 대한 어떠한 변경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상황은 뉴질랜드 국경 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왜 엄격한 국경 관리, 검사, 격리 절차가 우리의 코로나 대응 조치에서 중요한지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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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시설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딕비 웹 공군 준장은 이에 동의했다.

 

웹 준장은 "전 세계적으로 4,000만 명이 넘는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러시아 같은 곳에서 많은 사람들을 데려와 광범위한 조치를 취하는 이유 중 하나는 양성 사례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들을 전용 시설에 수용하고 러시아어로 된 안내 책자를 만들고 현장에 통역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모든 사람의 안전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9월부터 100명의 선원들이 비행기를 이용해 도착했다며 우리는 수산회사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고 최종 전세기는 11 2일 도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상황을 근거로 약간의 변경을 할 수 있지만, 지금 그러한 변경을 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당국은 선원들의 의료 세부사항을 조사하고 있었으며, 선원들이 러시아를 떠나기 전에 실제로 검사를 받았는지 여부를 오늘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람들이 뉴질랜드로 오기 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것이 의무는 아니지만, 선원들을 국내로 데려온 씨로드 사는 237명이 2주 동안 집에서 자가 격리했고 모두 모스크바를 떠나기 전에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웹 준장은 그들 모두가 비행 72시간 전에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 후 탑승이 24시간 지연되어 검사 받은 지 96시간이 지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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