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만 달러 주고 산 집, 11년 만에 220만 달러에 팔려

65만 달러 주고 산 집, 11년 만에 220만 달러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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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방 4개 벽돌집인 5 Coronation St, Belmont가 시장에 나온 지 1주일 만에 2,425,000달러에 팔렸다.

 

거래를 맡은 베이리스의 부동산 중개인 빅토리아 뮬스에 따르면 물건이 웹사이트에 뜬 지 3일 만에 정부 고시가 보다 100만 달러 높은 220만 달러에 프리 옥션 오퍼가 들어와 경매가 앞당겨졌으며 4명의 경합자와 경쟁 끝에 프리 옥션보다 225,000달러 더 높게 팔렸다고 했다.

 

더 놀라운 것은 기록에 따르면 이 집주인은 2009 7월에 655,000달러를 주고 이 집을 샀는데 불과 11년 만에 무려 177만 달러의 양도 차액을 거둬 들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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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주 cross-lease 섹션의 방 3개 플라스터 하우스인 2/55 Parr Terrace, Castor Bay 200만 달러에 프리 옥션 오퍼가 들어와 앞당겨진 경매에서 3명의 다른 경합자가 경쟁해 234만 달러에 낙찰되었다.

 

집을 낙찰받은 사람들은 시장에 워낙 매물이 부족해 원하는 집을 사지 못할까 봐 자신의 집을 팔지 않고 경매를 통해 집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협회 빈디 노웰 회장에 따르면 작년 같은 기간대비 매물이 20.6%가 감소해 좋은 학군의 집들은 경매에서 경쟁이 치열하며 집을 사지 못할까 봐 두려워하는 FOMO(Fear Of Missing Out) 심리가 작용해 예상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서일영_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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