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와 오클랜드 대학교, 남은 2학기 온라인으로 진행
AUT와 오클랜드 대학교는 현재의 델타 변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남은 2학기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학과 과정을 진행한다.
이는 두 대학교 모두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발생했으며 AUT는 세 군데 캠퍼스 모두에서 확진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오클랜드 대학교 측은 오클랜드의 경보 단계가 낮아지기를 바라지만 델타 변이의 예측 불가능성으로 인해 경보 단계가 변경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 대학교 관계자는 "과거 경험에 비추어 짧은 기간에 학교를 열고 닫는 것을 반복하는 것보다 확실하게 닫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우리는 경보 단계에 상관없이 2학기 나머지 기간 동안 온라인 교육과 학습 형태로 학교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학기 내의 모든 시험은 온라인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단 정부의 제한에 따라 마지막 학년 과정은 예외일 수 있다.
AUT도 학생들에게 2학기 학과 과정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통보했다.
대학 측은 2학기 과정에서는 학생이 출석하여 진행하는 숙제나 시험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 실습 활동 과정은 예외이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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