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회의사당 시위대 대응에 250만 달러 이상 써”

경찰, “국회의사당 시위대 대응에 250만 달러 이상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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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국회의사당 시위대에 대응하기 위해 250만 달러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초 국회의사당 경내는 거의 한 달 동안 백신 접종 의무화를 반대하는 시위대에 의해 점령됐다.

 

이 점령은 경찰과 시위대 사이의 격렬한 대치 상황으로 끝났고, 수백 명을 연행했으며, 국회의사당 경내 일부가 불에 탔고, 보도블록이 파손됐다.

 

정보공개법에 따라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경찰은 숙박비로 100만 달러 이상, 여행비로 60만 달러 이상, 식비로 30만 달러 정도를 지출했다.

 

장비를 빌리거나 구입하는데 약 20만 달러를 지출했고 외부 공급업체에 5만 달러 이상이 지출됐다.

 

경찰 대변인은 "이 비용에는 숙박비, 식비, 견인비, 항공료와 차량, 장소 대여, 헬리콥터 대여 비용 등 시위와 관련하여 직접 발생한 지출을 포함한다. 하지만 이 작전에 투입된 사람들의 인건비를 포함하지 않은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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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현재 이 건에 대한 경찰의 대응에 관한 조사와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2023 3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경찰은 국회의사당 시위와 관련해 598건의 민원을 접수했는데 그중 148건은 경찰의 무대응에 관한 것이었으며 일반적으로 그들은 경찰이 시위대를 국회의사당 경내에서 나가게 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 윌리엄스 경찰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번 시위는 역대 국회의사당 경내에서 일어난 시위 중 가장 크고 오랫동안 발생한 것이었다. 시위자들이 집에 머물렀다면 경찰은 그 돈을 쓰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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